익산 여산∼완주 화산 지방도 20일 전면개통

입력 2013-05-16 15:18

[쿠키 사회] 전북 익산시 여산면∼완주군 화산면을 잇는 지방도(740호선)가 오는 20일 전면 개통된다. 2008년 12월 착공한 지 4년 5개월만에 완공된 도로는 2차선 3.65㎞ 규모다.

169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여산에서 곧바로 화산으로 넘어갈 수 있어 주민들의 경제·시간적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됐다.

이 도로는 그동안 비포장인데다 폭이 좁아 시내버스 등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겨울철 눈이 많이 오면 주민들은 1시간쯤 더 걸리는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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