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인권도시포럼 16일 개막

입력 2013-05-16 15:15

[쿠키 사회] 2013광주세계인권도시포럼이 16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지속 가능한 인권도시’를 주제로 18일까지 열리는 포럼에는 44개국 112개 도시, 550여명의 인권활동가들이 참가한다. 기조연설은 게타추 엔기다 유네스코 사무부총장과 존 마레스카 전 유엔평화대학 총장이 맡았다.

참가자들은 17일 금남로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와 운정동 국립5·18묘지의 33주년 기념식, 광주인권상 시상식에도 참석한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2011년부터 광주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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