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맞은 추신수’ 4사구 3개 … 출루율 1위 고수
입력 2013-05-15 18:33
추신수(신시내티)가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세 차례나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를 얻었다.
추신수는 몸에 맞는 볼 12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켰다. 그리고 볼넷은 27개로 내셔널리그 2위를 기록했다. 모두 3차례 출루한 추신수의 출루율은 0.451에서 0.456으로 올라갔다. 출루율 역시 메이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05로 약간 떨어졌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1득점을 포함, 2회에만 대거 5점을 뽑아 6대 2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