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케네스 배, 특별교화소 교화생활 시작”
입력 2013-05-15 18:12
북한은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가 ‘특별교화소(교도소)’에 입소해 교화생활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 공민 배준호가 5월 14일부터 특별교화소에 입소돼 교화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배씨가 지난달 4월 30일에 열린 재판에서 반공화국 적대범죄 혐의로 북한 형법 제60조(국가전복음모죄)에 따라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고 덧붙였다.
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