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 7∼11절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중심으로 ‘구·찾·두 하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본문에서,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왜 우리에게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첫째로, 하늘 아버지는 위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늘 아버지는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시편 147편 5절에서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서 11장 36절에서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늘 아버지는 위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신 전능자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 주 예수님은,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에게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둘째로, 하늘 아버지는 우리를 낳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본문 11절에서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야고보서 1장 18절에서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늘 아버지는 우리를 낳으신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셋째로, 하늘 아버지는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하며, 무엇이 가장 좋은지는 우리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더 잘 아십니다. 다윗은 시편 103편 14절에서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옷을 입어도 우리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어야 잘 어울리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늘 아버지는 우리의 형편과 처지에 가장 잘 맞는,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 예수님은 좋은 것을 원하는 우리에게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되,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미국의 소매상 협회 통계 자료에 의하면, 판매원의 48%가 한 번 전화하고 포기를 하고, 25%는 두 번 전화하고 포기하고, 15%는 세 번 전화하고 포기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12%는 네 번 이상 전화를 걸고, 그 사람들이 전체 판매량의 80%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하면서 중요한 것은 시작이 아니라 마침인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서 6장 9절에서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하셨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위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신 분, 그리고 우리를 낳으신 분,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신, 하늘 아버지께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서, 받고 찾아내고 열리는 축복이 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영로 목사(평택 위대한빛교회)
[오늘의 설교] 구·찾·두 하라!
입력 2013-05-15 17:27 수정 2013-05-15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