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의회, 빈곤층 위한 ‘공영장례지원제’ 추진 外
입력 2013-05-14 22:36
빈곤층 위한 ‘공영장례지원제’ 추진
서울시의회는 빈곤계층의 장례를 지원하는 ‘공영장례지원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현기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공영장례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는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실제 거주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미성년자·장애인으로만 구성돼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가구다. 이들에게는 수의, 상복, 관 등 장례용품이 지원되며 불가피할 경우 현물 대신 50만∼200만원의 현금이 지급된다. 조례안은 6월 정례회에서 처리될 경우 내년부터 시행된다.
세종로 19일 보행전용거리 운영
서울시는 오는 19일 세종로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보행전용거리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 농부의 시장, 외국인 벼룩시장, 글로벌 콘서트 등이 열린다. 주말 자전거도로가 개설되는 청계천에서는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청계광장에서는 오후 1∼4시 ‘자전거투어 스탬프미션’ 행사와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