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중부내륙순환열차 수원역서 출발 外
입력 2013-05-14 22:36
중부내륙순환열차 수원역서 출발
백두대간으로 떠나는 중부내륙순환열차가 15일부터 수원역에서 출발한다.
열차는 매일 오전 7시40분 수원역을 출발해 제천∼영주∼분천∼철암∼추전을 거쳐 오후 2시46분 제천에 도착한다. 또 오후 3시3분 제천역을 출발, 역방향으로 진행해 오후 10시14분 수원역에 도착한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관계자는 “중부내륙관광열차(O-train, V-train)를 이용하면 경기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중부내륙 관광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02-2639-3780, 3880).
은퇴 베이비붐 세대 ‘노후 설계자’ 양성
경기도북부청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를 노후설계 지역전문가로 양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북부청은 이들을 일정 기간 전문교육을 받게 한 뒤 오는 7월부터 도내 경로당과 노인회관을 찾아가 노후를 설계해 주고 여가활용, 건강·자산관리 등을 상담해 주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노인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는 부동산·전화금융·방문판매 사기피해 사례와 예방법 등도 교육한다.
도 북부청 관계자는 “이들이 노후에 발생하는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620대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에게 지급될 제품은 시각장애인용 38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7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3종으로 장애유형별로 다양하다.
도내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오는 7월 12일까지 인터넷(www.at4u.or.kr)이나 도내 31개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장애인은 30만원에서 600만원에 이르는 제품 가격의 80∼90%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