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전 동신고, 과학고 전환 승인받아 外

입력 2013-05-14 21:46

대전 동신고, 과학고 전환 승인받아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동신고등학교의 과학고등학교 전환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대전과학고의 영재학교 전환 승인에 이어 일반고인 동신고까지 과학고로의 전환 승인을 받은 시교육청은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모두 갖추게 돼 과학인재 육성 기반을 굳건하게 구축하게 됐다.

내년 개교 예정인 대전동신과학고는 현 대전과학고와 같은 규모인 학급당 학생 수 18명, 학년당 5개 학급 90명 등 총 270명의 학생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신입생을 선발한다.

중부내륙·백두대간 열차 여행후기 공모

코레일은 다음달 말까지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와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에 대한 여행후기와 여행사 대상의 여행상품 공모를 각각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여행후기 공모전에서 선발된 최우수 1명에게 300만원, 우수 2명에게 각 200만원, 장려 3명에겐 각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여행상품 공모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여행사에게는 O-train 주중 여행상품 구성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두 관광열차는 지난달 12일 운행을 시작한 이래 2만여 명이 이용했다.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31일 개막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에서 열린다.

첫날 오후 6시 전야제 행사를 한 다음 6월 1일에는 농다리 백일장, 진천농요 시연, 농다리 골든벨, 농다리 가요제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장사씨름과 사진촬영대회, 농다리 놓기 재연 등이 마련됐다. 세금천에 놓인 길이 93.6m, 너비 3.6m에 28칸의 농다리는 고려 때 임 장군이 축조했다고 전해온다. 편마암의 일종인 자석(紫石)을 지네 모양으로 쌓은 특이한 돌다리다.

좌구산 자연휴양림 군민 우선 사용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율리 좌구산 자연휴양림 일부 시설에 대해 군민 우선사용과 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율리 휴양촌 및 좌구산 자연휴양림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조례시행규칙안을 오는 28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개정 조례안과 시행규칙안의 주요 내용은 주말과 성수기(7∼8월)에 숲속의집과 황토방을 대상으로 시설규모별로 30% 이내에서 군민이 우선 사용하도록 했다. 또 군민에게는 시설이용금액을 성수기 10%, 비수기 50% 할인한다.

21일 치악예술관서 원주부부축제

제12회 원주부부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6시 강원도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축제는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가정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0일 원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사전 행사에 이어 21일 본 행사로 진행된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역대 부부상 수상자 사진전시, 사물놀이, 통기타 공연, 밸리댄스 등 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부부사진 무료촬영, 부부문패 만들기,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과 함께 부부상 시상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