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씨 이미 혼인신고

입력 2013-05-14 20:35 수정 2013-05-14 22:24


가수 장윤정(33·왼쪽)과 도경완(31) KBS 아나운서가 9월로 계획했던 결혼 일정을 6월로 앞당겼다.

장윤정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14일 “두 사람이 일정을 3개월 앞당겨 다음 달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결혼한다”며 “결혼 발표를 한 만큼 미룰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일 영등포구청에 혼인신고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부모의 이혼 절차 등 가정사로 마음고생을 한 장윤정에게 힘이 돼주고자 장윤정과 가족을 설득해 혼인신고를 했다”며 “이제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