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은행, 2012년 사회공헌에 136억 사용 外
입력 2013-05-14 20:10
광주은행, 작년 사회공헌에 136억 사용
광주은행이 지난해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136억50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연합회가 14일 발표한 ‘2012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 ‘KJB 사랑샘터’ 등 지역사회와 공헌분야에 47억여원을 집행했다. 또 여수국제박람회 후원과 체육·메세나 분야에 38억여원을 내놓았다. 이밖에 환경보전 캠페인 행사지원 등 환경분야에 33억여원을, 은행권 청년창업지원재단과 서민들을 위한 미소금융 등에 18억여원을 지원했다.
전주시,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제 도입
전북 전주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일리지 적립제를 도입, 봉사자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일리지는 시간당 60점(60원)을 기본으로 해 누적된 점수로 공영주차장이나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등·초본 등 150여종의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로 낼 수도 있다.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면 자원봉사센터(063-273-1365)에서 자원봉사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시는 앞으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확대하고 ‘이달의 봉사왕’ 선정 등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전국상의 회장단 회의 18년 만에 광주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가 오는 22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18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등 전국 71개 상의 회장들과 강운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국회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경기회복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장단 공동 발표문’을 채택하게 된다.
광주상의는 이번 회의에서 소비도시에서 수출주도형 생산도시로 변모한 광주의 발전상과 종합경제단체로 성장한 광주상의의 향후 청사진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순창군, 농촌마을 개발사업 전국 최우수
전북 순창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순창군은 5개 권역이 연합해 농촌마을 클러스터를 구축해 워크숍 공동개최, 공동브랜드 개발, 쇼핑몰 구축으로 공동 소득창출사업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권역 특성에 맞는 도농교류와 체험, 축제를 추진해 주민참여를 높이고 관광소득증대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받았다. 군은 회문산과 강천산, 서암, 섬진강, 방산 등 5개 권역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 연도 해역에 해삼양식단지 조성
고군산군도인 전북 군산시 연도 인근 해역에 대규모 해삼양식 단지가 조성된다.
전북도는 양식어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증대를 위해 2015년까지 30억원을 들여 연도 인근 해역 50㏊를 전국 제일의 해삼양식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적합한 해삼 어초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해삼은 최근 중국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를 양식해 수출할 경우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