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사령관→ 야전군사령관으로 명칭 변경

입력 2013-05-14 18:12 수정 2013-05-14 22:27

육군의 군사령관을 야전군사령관 또는 작전사령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금의 1군사령관, 3군사령관의 명칭은 1야전군사령관, 3야전군사령관으로, 또 2군사령관의 명칭은 2작전사령관으로 각각 공식 변경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의 성격에 맞는 명칭을 부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병과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해군의 항해, 기관, 정보 병과를 함정 병과로 통합했다.

또 육군 제9715부대(유도탄사령부)의 장과 인사사령관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국군 중요 부서장에 포함됐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