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홍보책자 ‘WCC야 이야기 하자!’ WCC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출간
입력 2013-05-14 17:57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14일 만화로 된 홍보책자를 내놓았다. 한국준비위가 제작한 14쪽 분량의 ‘WCC야 이야기 하자!’(사진)에는 110개국 6억명의 성도가 소속된 WCC의 핵심 가치와 주요 의제, 부산총회 내용 등을 소개하고 있다.
책자에는 WCC를 ‘성경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이며 구주로 고백하며 성부 성자 성령의 영광을 위해 공동의 소명을 함께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교회들의 교제’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WCC 총회가 ‘한국교회를 널리 알리고 복음주의 에큐메니컬 선교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여성·청년·장애인·원주민 사전대회와 성경공부, 마당(워크숍), 주제 강연, 에큐메니컬 대화, 총회 회무, 주말 프로그램, 전 세계 신학생들의 모임인 세계에큐메니컬신학원(GETI) 등 부산총회의 내용도 소개돼 있다.
한국준비위 관계자는 “교회학교 청소년, 청년들이 WCC와 부산총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된 홍보책자를 1만부 제작하게 됐다”면서 “책자는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wcc2013.kr·02-763-2013).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