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은퇴 베이비붐 세대 '노후설계자'로 양성
입력 2013-05-14 15:32
[쿠키 사회] 경기도북부청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를 노후설계 지역전문가로 양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북부청은 이들을 일정 기간 전문교육을 받게 한 뒤 오는 7월부터 도내 경로당과 노인회관을 찾아가 노후를 설계해 주고 여가활용, 건강·자산관리 등을 상담해 주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노인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는 부동산·전화금융·방문판매 사기피해 사례와 예방법 등도 교육한다.
도 북부청 관계자는 “이들이 노후에 발생하는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