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를 걷자…19일 광화문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로 운영
입력 2013-05-14 15:33
서울시는 오는 19일 세종로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보행전용거리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 농부의 시장, 외국인 벼룩시장, 글로벌 콘서트 등이 열린다. 주말 자전거도로가 개설되는 청계천에서는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청계광장에서는 오후 1∼4시 ‘자전거투어 스탬프미션’ 행사와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동력자전거로 믹서기를 돌려 과일주스를 만들어보는 에코카페 이벤트도 진행된다.
라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