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대림자동차 ‘데이스타 250’로 2만3000㎞ 유라시아 횡단 도전 外

입력 2013-05-13 19:10 수정 2013-05-13 22:27

◇대림자동차는 건국대에 재학 중인 이정호씨의 유라시아 횡단 도전에 ‘데이스타 250’ 바이크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문화를 탐방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도전에서 이씨는 4개월 동안 2만3000㎞를 바이크로 달려 20개 국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씨는 동해항에서 12일 러시아로 떠나는 배에 올랐으며 오는 9월 6일 영국에서 귀국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9일부터 11일까지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우사인볼트재단과 공동으로 사진가를 꿈꾸는 자메이카 학생들을 대상으로 ‘NX 주니어 포토그래퍼 워크숍’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가 데이비드 알렌 하비와 자사의 스마트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의 글로벌 모델 우사인 볼트 선수를 초청해 자메이카 학생 25명과 함께 사진 세미나와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은행연합회는 13일 ‘2012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18개 은행과 5개 금융유관기관에서 총 699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에는 연인원 35만1181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이 사회공헌활동에 1277억원을 지출해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은행(865억원), 신한은행(816억원), 우리은행(803억원), 하나은행(429억원) 등이다. 외국계 은행인 SC은행(193억원), 씨티은행(143억원)의 지출액은 지방은행인 부산은행(311억원), 대구은행(253억원)보다 낮았다.

◇효성그룹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를 본격 양산한다고 13일 밝혔다. 효성은 이날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18만2253㎡ 규모의 친환경 첨단복합단지에 연 생산량 2000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준공했다. 준공식에는 이상운 부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탄소섬유 사업을 경제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 생각하고 2007년부터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역량 강화에 힘써 탄소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 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