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역민원센터서 만화책 무료 대여

입력 2013-05-13 15:44

[쿠키 사회] ‘수원역에 가면 만화책 무료로 본다.’

경기도가 14일부터 수원역민원센터 이용객에게 국내 우수 만화책을 무료로 빌려준다.

간단한 신원확인만 하면 허영만 작가의 ‘각시탈’, 강풀 장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유명 한국 만화가 25명의 작품 100권을 1인당 2권씩 5일 이내에서 빌려 볼 수 있다.

만화책은 만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복한 만화나눔사업’을 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기증했다.

한편 경기도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3일 수원역민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진흥원 소속 만화가들이 참여하는 캐리커처 그려주기 이벤트를 열었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