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개최
입력 2013-05-13 14:15
[쿠키 사회] 부산교도소는 출소예정자의 취업을 통한 성공적 사회정착과 재범방지를 위해 14일 부산교도소 대강당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구치소(소장 김재곤) 및 밀양구치소(소장 권민석)와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 우원 이엔지(대표 이정률) 등 12개 업체가 참여해 출소예정자 26명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용회복위원회와 부산법무보호복지공단, 북 부산 고용센터,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개인 신용상담·구직 신청과 국민연금 상담 등 출소 후 취업은 물론 신용회복과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준다.
부산구치소의 경우 지난해 22명의 출소자들이 이 같은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업체에 취업했다.
윤종우 부산교도소장은 “땀 흘려 일 할 수 있는 직장 보장으로 재범방지와 안정적 사회정착을 돕도록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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