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일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3-05-13 11:11
[쿠키 사회]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NEO 성격검사, MLST 학습전략검사, KPRC 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 양육스트레스 검사가 포함된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심리검사를 통해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한 성격적 특성을 갖췄는지 알아볼 수 있고 학습전략, 학습동기 등을 점검해 학업 성취를 위한 준비도 할 수 있다는 게 시 측 설명이다.
시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령기 자녀를 둔 시민 가족 4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하고 싶은 가족은 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child.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순덕 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부모의 양육태도는 자녀 성격 형성뿐만 아니라 전 생애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이라며 “부모의 성격이 양육태도에 반영되므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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