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은평구, 치매노인 위해 ‘치유텃밭’ 운영 外
입력 2013-05-13 01:39
◇ 은평구, 치매노인 위해 ‘치유텃밭’ 운영
서울시는 은평구 서북병원 옥상에 ‘치유텃밭’을 조성해 오는 11월까지 치매병동에 입원한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을 이용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12명씩 그룹을 지어 주 2회 옥상 텃밭에서 상추·적겨자·고추 등을 재배하고, 실내에서 꽃꽂이·샐러드 만들기·토분꾸미기 등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소근육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식물과 교감하면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문제행동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보도블록 QR코드 찍으면 길 안내
서울 강남구는 가로수길과 코엑스 주변 보도블록에 부착한 QR코드를 찍으면 주변 관광지와 상점의 위치, 전화번호 등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모바일 콘텐츠를 이용하면 주변의 그림지도와 모바일 상세지도, 로드뷰 지도, 항공뷰 지도 등 다양한 형태의 지도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지도상에 표시된 상점명을 터치하면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고 안내된 상점 정보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된다.
◇ 송파구, 어린이집 아동에게 친환경교육
서울 송파구는 1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자원순환공원에서 관내 30곳의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태양광 나눔발전소 견학, 텃밭 가꾸기, 꿀벌활동 관찰, 자원순환교육만화 VCR 시청 등 친환경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벌통 내부와 꿀벌활동을 관찰할 수 있도록 안내원을 배치하고 안전망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11월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SH공사, 가든파이브 상가 165곳 공급
서울시 SH공사는 13∼15일 송파구 가든파이브 내 라이프(Life)관 전문상가 165개를 분양 입찰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문상가별로는 건자재·조명·인테리어소품 상가가 33개, 비닐이 27개, 문화용품이 18개, 베이비·키즈가 15개, 홈인테리어가 12개, 패션잡화와 자유업종이 각 10개 등이다. 상가의 가격은 층수와 위치에 따라 1억~4억원대로 다양하다. 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 신청을 받아 16일 개찰할 예정이다.
◇KTX광명역 복합환승터미널 9월 개장
KTX 광명역 복합환승터미널이 9월 개장한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역복합터미널은 광명역세권 7만6216㎡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6506㎡ 규모의 복합환승터미널을 건립하고 있다. 터미널 지상 12층에는 대합실·매표소·휴게시설, 지상 2층에는 사무실과 휴게실이 들어선다. 지하 1층과 지상에는 323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광명시는 수원·안양·인천·부천버스터미널 등 광명역 인근을 경유하는 노선과 인천국제공항 연계 노선을 유치할 계획이다.
21일 가평군청서 여성취업박람회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1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취업 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가평 지역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등 직종에서 150명을 채용한다. 또 여성창업관을 운영해 여성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아이템과 자금지원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참여 업체와 채용 직종에 대한 문의는 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