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SC은행 공동, 시각장애 아동 초청 ‘직업체험’ 행사

입력 2013-05-12 17:01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은 지난 7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송파구 잠실동)에서 시각장애아동 직업체험활동 ‘드림프로젝트’(사진)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아동과 자원봉사로 참여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직원 등 총 1000여명이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직업체험 테마파크 내 63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 식전 행사로 사전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저시력아동 70명에게 독서확대기를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하트하트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해 2006년부터 다양한 국내외 시력회복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함께 시각장애아동의 재능을 개발하고 그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드림프로젝트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그룹 차원에서 2003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과 연계해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