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어린이집·유치원 급식관리 강화
입력 2013-05-10 18:30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대한 급식 관리가 강화된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10일 충북 청원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5월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주재하고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등 식품안전 전문인력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급식 안전을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곳이다. 현재 서울 10곳, 부산 2곳, 대구 1곳, 인천 3곳, 광주 1곳, 대전 1곳, 울산 1곳, 경기도 7곳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 확보 차원에서 집단급식소 순회 방문, 원장·조리원 대상 교육, 급식소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고 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