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한전, 전력 관련 中企에 KEPCO 트러스티드 파트너 브랜드 사용권 外

입력 2013-05-10 18:13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관련 중소기업에 ‘KEPCO 트러스티드 파트너’라는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변압기, 계량기, 전선 등 전력기자재를 수출하거나 배전·송전선로 해외 수주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간 한전에 납품한 실적이 있는 회사가 대상이다. 한전은 “수출 중소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동반성장 홈페이지에서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다음 달 트러스티드 파트너 업체를 선정한다.

◇한국지엠은 10일 자사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KSQI)에서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려는 회사의 노력을 고객들이 인정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스마트폰·PC 원격 조정으로 제품 사용법을 안내하는 원격지원 서비스, 1대 1 실시간 영상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10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서울 신사동 청담CGV 기아시네마관에서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8기 발대식을 가졌다. 해외캠프 참가자 40명은 7∼8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로 파견돼 2∼3주간 현지 문화 체험, 지역봉사 등을 하고 기아 브랜드를 체험한다. 한국캠프 참가자 6명은 국내를 찾은 외국인 청년들과 문화교류 등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