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책 기도운동 시리즈 두번째 ‘생기’ 출간
입력 2013-05-10 17:33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두 번째 기도운동 시리즈인 ‘생기’(사진)를 최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도운동 시리즈는 ‘희망, 생기, 열정, 애통’ 총 4권으로 이뤄졌다. ‘생기’에는 1년 365일에 맞춰 기도할 수 있는 매일기도와 기독학부모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정예전이 포함돼 있다. 365개의 매일기도는 연구소가 개발, 보급하고 있는 기독학부모 교육교재인 ‘기독학부모교실’(예영커뮤니케이션)의 구성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기독학부모들의 신앙 열정과 수준에 맞춰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중보기도가 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기획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박상진 소장은 “기독학부모운동은 기도운동이고 말씀운동이며 회개운동이자 신앙회복운동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소는 7년 전부터 기독학부모들이 가정과 교회, 학교 교육에서 기독교적인 관점을 통해 자녀와 교육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운동을 해왔다. 지금까지 서울 경기 지역뿐 아니라 광주 부산 대구 등 교회와 학교에서 600여명의 기독학부모를 교육했다. 기독학부모들을 위한 교재를 개발하는 한편 교회 내 기독학부모교실 개설, 기독학부모신문 발간, 기독학부모 열린 강좌도 마련했다. 2011년부터는 전국 규모의 기독학부모축제도 개최했다.
기도운동 시리즈를 기획한 신은정 연구원은 “출퇴근길에 읽으면서 기도하는 것은 물론 교회와 학교에서 함께 묵상과 기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짜여진 이 책이 기도운동의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최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