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내 가슴은 뛰누나

입력 2013-05-10 17:26


W. 워즈워드(1770∼1850년)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보면

내 가슴은 뛰누나.

내 어린 시절에도 그러했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러하거늘

나 늙어져도 그럴 것이거늘

아니면 내 목숨을 거둬가소서!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원컨대 내 하루 하루가

자연의 경건함으로 이어갈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