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동남권 최대 채용박람회 5월 14일 부산서 外
입력 2013-05-09 19:35
동남권 최대 채용박람회 14일 부산서
동남권 최대 채용박람회가 1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부산시, 고용노동청, 부·울 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산상의, 부산 경영자총협회, 부산 테크노파크, 부·울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삼덕통상, 조광요턴, 동화타이어공업, 부산은행, 파라다이스호텔, 대우인터내셔널 등 280여 우량 중견기업이 현장면접 등을 통해 2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가 당일 현장면접을 할 수 있다.
울진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 11∼12일
보부상들이 걷던 열두 고개 옛길을 테마로 한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11일부터 이틀간 경북 울진군 북면 하당리 십이령 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인 축제는 십이령길 권역에 있는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소재로 직접 기획한 것으로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지원 축제에 선정됐다. 십이령 바지게 놀이, 주모 선발대회, 트랙터 마차타기, 등금쟁이 달리기 등이 열린다. 십이령은 보부상들이 울진에서 영주·봉화로 넘어가던 고갯길이다. 예전에는 보부상을 낮춰 등금쟁이라고도 불렀다.
‘제1회 바다식목일’ 행사 오늘 서귀포서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제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10일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 열린다.
바다식목일은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갯녹음 등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이 넘치는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를 주제로 바다식목일 선포식, 바다숲 조성 시연, 실물 해중림초 전시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바다식목일은 육상에서 나무를 심듯이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을 의미한다.
시민단체, 부산∼김해 경전철 손배소송
부산·김해지역 시민사회단체가 9일 부산시청과 김해시청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김해 경전철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민운동단체연대는 2000여명의 ‘시민소송인단’을 모집한 뒤 다음 달 11일쯤 법원에 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들은 “부산∼김해 경전철 통행량이 수요예측치의 18%에 불과해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손실보전이 현실화됐다”고 주장했다. 부산과 김해시는 2011년 개통 이후 150억원을 부산김해경전철㈜에 지원했고 내년부터는 지원금액이 65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대구보건대, 자살예방 등 특별과정 개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은 자살예방, 게임중독치료, 웃음치료 등 사회에서 관심이 많은 분야 특별과정을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개설한 과정은 자살예방 전문지도자와 게임중독 예방지도사, 웃음치료사 등이다. 각 과정마다 16시간 교육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과정별 수강정원은 30명이고 개강은 11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www.dhccec.ac.kr)이나 전화(053-320-12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