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제 목사 서예전람회 입상

입력 2013-05-09 17:27 수정 2013-05-09 21:34


경기도 의정부 삼애교회 이갑재(사진) 목사가 지난 1일 발표된 제21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 입상(예서 부문)했다. 이에 따라 이 목사의 서예작품은 오는 6월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서예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이 목사는 “부친과 조부께서 서예를 하셨는데 나도 그 뒤를 잇게 됐다”며 “서예는 마음의 안정과 감사를 갖게 해 목회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 “주로 성경말씀을 쓰기에 은혜도 되고 설교에 필요한 영감도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유명서예가인 헌당 박태현 목사를 사사했으며 주로 예서와 초서를 써 왔다. 의정부기독교연합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기북부 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