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시민단체,"수요예측 잘못" 부산~김해경전철 손해배상 송

입력 2013-05-09 14:24

[쿠키 사회] 부산·김해지역 시민사회단체가 9일 부산시청과 김해시청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김해 경전철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민운동단체연대는 2000여명의 ‘시민소송인단’을 모집한 뒤 다음 달 11일쯤 법원에 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들은 “부산∼김해 경전철 통행량이 수요예측치의 18%에 불과해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손실보전이 현실화됐다”고 주장했다. 부산과 김해시는 2011년 개통 이후 150억원을 부산김해경전철㈜에 지원했고 내년부터는 지원금액이 65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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