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부산에선 첫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3만원 지원
입력 2013-05-09 13:27
[쿠키 사회]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부산지역 처음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게 월 3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아동들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위해 지자체 예산으로 교사 처우개선비를 지원하는 것은 부산지역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군은 3월부터 소급해 116개 어린이집 보육교사 600명에게 1인당 월 3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기장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7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결의대회 및 교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육교사들은 아동학대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아동의 권익과 안전을 존중하며 아동을 건강하게 보육하고 아동학대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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