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쓰촨성 이재민에 3만달러
						입력 2013-05-08 17:31   수정 2013-05-08 17:34
					
				예장통합 총회 사회봉사부(부장 장향희 목사)는 지난달 발생한 중국 쓰촨성 지진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기금 3만 달러(약 3200만원)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현지를 방문한 사회봉사부 안홍철 목사는 “알려진 것보다 인명과 재산피해가 심각했는데, 도로와 기간시설 피해가 특히 심해 산간오지에는 구호인력조차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긍휼의 마음으로 유가족들과 이재민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총회는 현재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삼자교회 등 공식채널을 통해 성금을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쓰촨성에서는 지난달 20일 발생한 강진으로 210여명의 사망·실종자와 23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