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학총학생회장단 독도서포터즈 위촉

입력 2013-05-08 17:38


[쿠키 사회] 독도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대구·경북지역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영리더 독도서포터즈’로 활동한다.

경북도는 7일 경산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영남대와 대구대 등 대구·경북지역 9개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 23명을 영리더 독도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

이들은 앞으로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독도동아리를 구성해 연구와 홍보활동을 펴고 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한다.

경북도는 각 대학이 개별적으로 독도를 홍보해 왔으나 이를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서포터즈를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영리더 독도서포터즈 의장을 맡은 김태우(2011학년도 영남대 총학생회장)씨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많은 관심이 있었고 봉사 기회로 보고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청년들이 각자 소속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독도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경산=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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