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명품 금사참외축제 31일 개막

입력 2013-05-08 16:36

[쿠키 사회] 경기도 여주군은 ‘제7회 여주명품 금사참외축제’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금사면 이포리 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기간 개그맨 엄용수·오재미, 가수 최영철·한가은·조현자·박현빈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고 경비행기로 참외교환권을 떨어뜨리는 ‘떨어지는 보물을 잡아라’ 행사도 마련된다.

모형 참외를 제한시간 내 많이 낚는 사람이 우승하는 참외낚시 게임을 비롯해 참외 빨리 깎아 먹기, 참외 바구니로 많이 받기 등 게임도 열린다.

이밖에 참외밭에서 참외 따기 체험, 참외화채 무료 시음회, 참외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여주 금싸라기 참외는 풍부한 햇볕과 적정한 일교차,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 등 최적의 조건에서 재배돼 향기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

축제가 펼쳐지는 금사면은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이포보·여주보·강천보 및 천서리 막국수촌과 가깝고 농촌체험마을에서 민박도 할 수 있다.

여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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