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내 일부 공장, 정전으로 일시 중단

입력 2013-05-08 14:46

[쿠키 사회]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 LG화학 SM공장, 삼남석유화학 등 공장 3곳에서 8일 오전 정전사고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GS칼텍스 측은 이날 오전 9시25분 정전으로 공장가동이 6분정도 중단됐다가 다시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한국전력 라인을 같이 사용하고 있는 인근공장인 LG화학 SM공장, 삼남석유화학공장도 함께 정전되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돼 수백억 원의 재산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GS칼텍스 공장은 현재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삼남석유화학 등의 일부 공정은 가동이 중단돼 복구작업을 펴고 있다.

피해 공장 측은 현재 피해 규모와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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