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박대섭, 국방운영개혁추진실장 심용식
입력 2013-05-07 20:44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에 예비역 소장 박대섭(56·육사 35기) 전 국군복지단장, 군구조·국방운영개혁추진실장에 예비역 중장 심용식(57·육사 34기) 전 국방대 총장이 임명됐다. 박 실장은 57사단장, 1군단 부군단장을 역임했으며 심 실장은 합참 작전기획참모부장, 5군단장을 역임했다.
두 사람은 모두 육사 출신으로 국방부는 임관빈 국방정책실장과 이용대 전력자원관리실장을 포함해 실장 5명 가운데 4명이 육사 출신이다. 민간인으로는 김광우 기획조정실장이 유일하다. 육사 출신 국방부 실장은 이명박정부 말기에 3명이었으나 박근혜정부 들어 4명으로 늘었다. 이전 개혁추진실장은 민간인인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가 맡았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