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항공기소음지역 학생 159명에 장학금 2억3000만원
입력 2013-05-07 20:44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내 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 우수 고등학생과 대학생 159명에게 총 2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7일 열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우수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나눠주기 위해 매년 인근 지역사회의 추천을 받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사는 장학금 지원 사업은 물론 연말에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의 결식아동 및 소외계층 등 500여명에게 위문금 및 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