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교통 청렴자문관 제도’ 운영 外
입력 2013-05-07 19:55
부산시 ‘교통 청렴자문관 제도’ 운영
부산시는 교통정책 수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 청렴자문관 제도’를 7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교통 청렴자문관은 주요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관 역할과 함께 교통 관련 공사설계 용역, 학술조사 용역의 착수 보고회부터 최종 보고회까지 전담 자문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첫 교통 청렴자문관으로 차진구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과 김해몽 부산시민연대 사무처장, 황영식 한국투명성기구 부산지역본부 상임대표, 강성권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위촉했다.
창원대, 中企융합지원센터 2년 연속 선정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년 연속 경남권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향후 2년간 8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중소기업의 융합기술과제 발굴 및 기획, 기술력 해결 지원, 융합기초그룹 운영 등 중소기업 융합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창원대는 지난해 중소기업융합협력센터를 운영하면서 경남권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합R&D 기획을 위한 멘토링그룹, 융합과제발굴연구회, 융합상담프로그램, 융합기술교육 등을 시행해 왔다.
부산 수영하수처리장 친환경공원 변신
영화촬영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 안락동 수영하수처리장이 세계 최대의 지하화 처리장으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24년째 가동 중인 부산환경공단 내 수영하수처리장이 최첨단 MBR(미생물분해) 공법을 통해 지하는 처리장, 지상은 친환경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7일 밝혔다. 지하화된 구조물 지상에는 4834㎡의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한다.
경북 쇼핑몰 ‘실라리안’ 오픈 1주년 행사
경북도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인터넷쇼핑몰 ‘실라리안(sillarian.co.kr)’의 오픈 1주년을 기념해 6일부터 20일까지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에서는 일부 품목을 10%∼30% 할인 판매하며 이벤트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선풍기, 청소기 등 경품을 증정한다.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약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도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1997년부터 시장개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울산∼충칭 관광전세기 10월 초 취항
울산시는 오는 10월 초 중국 충칭(重慶)시와 울산을 오가는 국제선 관광전세기를 취항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울산공항에 국제선이 취항하는 것은 지난 1970년 개항 후 43년 만에 처음이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울산관광 민·관 합동협의회를 통해 전세기 취항을 추진해 왔다.
국제선 전세기 취항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의 한 여행사는 10월에 10회 운항(탑승객 정원 160명)을 목표로 중국 관광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전세기 항공료, 전세버스 임차비, 숙박비 등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