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택시요금 600원 인상

입력 2013-05-07 16:27

[쿠키 사회] 강원도 영월군은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5일부터 22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된다고 7일 밝혔다. 또 택시요금 할증을 당초 구간제에서 거리제로 변경키로 했다.

영월군에 따르면 15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은 2200원에서 2800원으로, 거리요금은 165m당 100원에서 152m당 1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40초당 100원인 시간요금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새로 도입되는 거리제는 별도의 할증구간 없이 운행거리가 3㎞를 초과할 경우 거리요금이 152m당 200원이 적용된다.

영월=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