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中 다롄 전세기 첫 취항
입력 2013-05-07 14:33
[쿠키 사회] 충북 청주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를 잇는 하늘길이 생긴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국 남방항공이 오는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청주공항과 다롄를 오가는 전세기(121석 규모)를 운항할 계획이다. 이 노선의 취항은 청주공항 개항 이후 처음이다.
이 노선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등의 편의를 위해 개설했다.
도 관계자는 “양 지역 교류활성화를 위해 이 노선을 열었다”며 “우선 전세기를 운항한 뒤 장기적으로 정기노선을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주공항의 국제선은 현재 3개 정기노선(심양·북경·항주)과 8개 부정기 노선(하노이·천진·장가계·장사·정주·하얼빈·심양·상하이)이 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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