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부산 수영하수처리장, '세계 최대 지하화 처리장' 변신
입력 2013-05-07 14:20
[쿠키 사회] 영화촬영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 안락동 수영하수처리장이 세계 최대의 지하화 처리장으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24년째 가동 중인 부산환경공단 내 수영하수처리장이 최첨단 MBR(미생물분해) 공법을 통해 지하는 처리장, 지상은 친환경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7일 밝혔다. 지하화된 구조물 지상에는 4834㎡의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곳에서는 2002년 이후 전우치, 마이 뉴 파트너,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등의 영화가 촬영됐고, 가수 서태지가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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