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7명
입력 2013-05-06 21:51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어머니 김순덕(66)씨 등 올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중예술 부문 수상자인 김씨는 최 감독이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했다.
문학 부문에는 곽효환 시인의 어머니 이정원(72)씨, 미술 부문에는 조형예술가 이용백씨의 어머니 이충희(74)씨, 음악 부문에는 피아니스트 최희연씨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최희준씨의 어머니 임인자(67)씨가 뽑혔다. 국악 부문은 국악인 박정욱씨의 어머니 신용달(82)씨, 연극 부문은 상임연출가 양정웅씨의 어머니 김청조(67)씨, 무용 부문은 안무가 안애순씨의 어머니 박병요(77)씨가 뽑혔다.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