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누들’ 라면의 나트륨 저감화 실현

입력 2013-05-06 17:09


다이어트 화두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도 칼로리 지방 나트륨 등을 줄인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오뚜기의 경우 나트륨 저감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오뚜기의 대표라면인 진라면 110g(1970mg→1540mg) 컵누들(980mg→750mg) 열라면 105g(1960mg→1530mg) 스낵면 108g (1960mg→1760mg) 등 대부분의 라면이 나트륨 저감화를 실현했다.

이중 오뚜기의 컵누들은 칼로리와 나트륨을 낮춰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라면이다.

라면 1개의 칼로리는 대략 400∼500kcal로 국물까지 모두 섭취 시 칼로리가 만만치 않다.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라면 1개양의 칼로리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오뚜기 컵누들은 칼로리에 부담 없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컵누들 모델로 탄력 있는 바디라인과 세련된 건강미인 이미지의 전지현을 발탁하기도 했다. 컵누들 타깃 층인 2030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영입하게 됐다.

한편 오뚜기 컵누들은 2004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당면 형태의 컵라면이다.

컵누들의 미니컵은 120㎉, 큰컵이 195㎉ 정도로 보통 컵라면 칼로리에 절반도 채 안된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당면은 투명하고 탱글탱글한 면발로 식감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