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고용우수기업 25곳에 인증서

입력 2013-05-06 16:34

[쿠키 사회] 부산시는 6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5개 고용우수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기업은 바우와우코리아(대표 이창원), 늘푸른바다(대표 김형광), 삼우엠씨피(대표 정병주), 아산정밀(대표 전태구) 등이다. 부산 장림동 바우와우코리아의 경우 종업원 50명이 100여종의 반려동물 간식 사료를 제조, 수출 및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시가 민간기업의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4년째 시행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평가위원회 개최와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한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업체는 작업환경개선비(3000만원 이내)와 맞춤형 마케팅비(700만원 이내), 중소기업자금 지원 시 금리 및 이차보전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타 해외시장 개척 및 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신규 취득한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고용우수기업의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정현민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민간부분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동참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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