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사리 45㎞ 구간 자전거길 추가 조성

입력 2013-05-06 14:53

[쿠키 사회] 충북 괴산군은 58억7000만원을 들여 연풍면 행촌교차로∼칠성면 쌍천∼달천∼괴산읍 성황천∼사리면까지 연장 45㎞의 자전거 길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구간은 정부가 추진하는 괴산∼증평∼청원∼청주∼세종시∼금강 자전거길을 잇는 100㎞의 ‘오천(五川) 자전거 길’ 가운데 일부다.

군은 이 자전거 길이 완공될 경우 산막이옛길, 쌍곡구곡, 괴강관광지 등 괴산 관광명소가 홍보돼 지역 관광산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옛 3번 국도 소조령∼이화령 휴게소(11.43㎞) 구간의 ‘새재 자전거 길’을 개통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