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소형 임대아파트 건립계획 백지화

입력 2013-05-06 13:03

[쿠키 사회] 광주도시공사는 상무소각장 인근 1만5495㎡에 건립할 예정이던 29㎡와 39㎡ 규모의 소형 임대아파트 786가구에 대한 실시설계를 중단했다고 6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서민들의 주택난을 덜기 위해 소형 임대아파트를 분양하려고 했으나 인근에 재래시장이 없고 대중교통 여건도 좋지 않아 건립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공사는 대신 인근 남구청과 서구청에서 부지 1곳씩을 추천받아 이 곳에 소형 임대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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