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 내곡·신내·신정지구에서 12개 용지 분양

입력 2013-05-06 11:14

[쿠키 사회] 서울시 SH공사는 6일부터 7일까지 내곡, 신내2·3, 신정3 등 4개 지구의 12개 용지에 대한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찰 대상 용지는 주차장,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과 자족시설 등이다. 신정3지구 자족시설용지(1만233㎡)가 243억원 수준으로 가장 비싸고, 신내3지구 종교시설용지(592㎡)는 13억원 수준으로 가장 저렴하다.

SH공사 측은 “내곡지구 주차장 용지 1은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가깝고 주변에 호텔과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신내2·3지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유치원용지, 종교용지 등을 공급하는데 신내2지구 아파트단지는 입주가 완료됐고 지구 내 서울의료원도 개원했다”고 설명했다.

입찰은 6∼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받는다. 8일 개찰 및 추첨 후 9∼15일 계약이 진행된다(문의 02-3410-7486).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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