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KLPGA 첫 승

입력 2013-05-05 18:58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5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 골프장(파72·6417야드)에서 열린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오른 이미림은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장하나(KT), 김효주(롯데)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미림은 17번홀에서 나온 칩인버디로 1타차 정상에 올랐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