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의 문 열릴 것”
입력 2013-05-05 18:12
국보 1호 숭례문이 2008년 2월 화재로 소실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웅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4일 숭례문 복구 기념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한복 차림의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숭례문은 우리의 민족혼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새로운 희망의 문, 새 시대의 문이 열릴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숭례문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5월은 오후 7시)까지 일반에 무료 개방된다.
이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