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주일의 기도… 아이들은 무엇을 소망했을까?

입력 2013-05-05 17:45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며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하셨다(마 18:3∼4). 이는 어린아이가 자신의 힘만으로 살지 못하듯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께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의지할 때 천국을 맛볼 수 있다는 뜻이다. 어린이주일을 맞은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유치부 어린이들이 두 손 모아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다. 오늘도 아빠 아버지는 우리가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당신의 넓은 품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신다. 두 팔 벌려 하염없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아빠” 하고 달려가 보자. 주의 팔, 그 크신 영원하신 팔에 안기면 겁과 두려움이 없어지고 넘치는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찬 405장).

윤여홍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