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서울경찰청장, 한기총·한교연 방문… 한국교회 기도 당부
입력 2013-05-05 17:38
김정석 신임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을 잇달아 방문, 민생 현안에 대한 한국 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다.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치안, 특히 서울의 치안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기총은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기독교 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정부의 국정철학 중 소통과 안전이 있는데, 경찰과 직접 관련 있는 게 안전 분야”라며 “안전 분야의 핵심인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척결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