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G프로, 日서 아이폰 제쳐
입력 2013-05-03 18:40
LG전자가 일본 시장에 출시한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 G프로가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2일 일본 유력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 ‘가카쿠닷컴’에 따르면 옵티머스 G프로는 블랙베리의 ‘블랙베리 보드 9900과 애플 아이폰4S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모코를 통해 지난달 초 출시된 ‘옵티머스 G프로’는 이번 스마트폰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8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옵티머스 G프로는 이번 조사에서 배터리, 설정 메뉴, 벨소리, 음악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3000㎃h의 대용량 배터리는 만점에 가까운 4.9점을 받았다. 앞서 LG전자 제품으로는 지난해 7월 일본에서 출시돼 30만대 이상 판매된 옵티머스 잇이 스마트폰 부문 만족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홍해인 기자 hi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