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조의 경영개선안 거부…"획기적 내용 없다"
입력 2013-05-03 17:40
[쿠키 사회] 경남도가 3일 열린 다섯 번째 노사 대화에서 노조의 경영개선안을 거부했다.
이날 대화에는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 등 파견 공무원 4명과 최권종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등 4명이 참석했다.
박 직무대행은 “노조가 제출한 경영 개선안을 검토한 태스크포스(TF)에서 ‘경영 개선안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부위원장은 “경남도가 노조의 정상화 방안을 거부한 것은 공공의료의 의미와 중요성을 모르는 무지에서 나온 결론”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노조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오는 6일로 예정된 대화 때 추가 정상화 방안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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